[밤사이 사건사고] 인천서 음주운전 차량 방앗간 돌진 外
[앵커]
어제(21일) 저녁 음주운전 차량이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또 도로를 주행하던 화물차가 차량 2대를 추돌해 1명이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는데요.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자동차 한 대가 건물 1층을 들이받아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 50분쯤 인천시 용현동 용현시장 부근 도로에서 달리던 SUV가 방앗간으로 돌진했습니다.
가게가 문을 열지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출입구와 셔터 등이 파손됐습니다.
SUV 운전자 50대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어젯밤 9시 30분쯤 강원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도로를 주행 중이던 화물차가 승합차와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용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연기가 발생해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열차가 2시간 가까이 정차하지 않고 역을 통과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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